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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워밍업] 2. 메타인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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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워밍업] 2. 메타인지

FanJae 2026. 3. 25. 11:51

1. 요약 정리

나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부정 당했을 때(=거절 당한 상황)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는 내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덤덤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있다.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사전적 정의
1. 자기 자신을 보는 거울
2. 스스로를 믿는 능력
3. 나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인정하는 것

 

1) '착각'과 '완성'

앞서 본 사전적 정의와 같이 메타인지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내가 알아차리는데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실제 삶의 중요한 순간, 의견을 내야 하는 순간 등에 쉽게 용기를 못 내는 이유는 바로 '착각'에 있다.

 

'완성의 착각'. 즉, 나는 처음부터 완성된 모습이어야 한다. 내 생각은 처음 꺼낼 때부터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라는 잘못된 믿음을 말한다.

 

브레인 스토밍에서 '개선점'이 발견되었을 때, 피드백을 학습의 일부가 아닌 노출과 들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러한 완벽해야 한다는 착각이 학습 자체를 막는다.

브레인스톰(brainstorm) 사전적 정의
1. 완성되지 않은 생각들이 부딪히며 사고가 확장되는 것

 

2) brainstorm과 '용기'의 확장

brain(뇌) + storm(폭풍)

완성되어 있는 상태(즉, 답이 있는 상태)면 폭풍과 같은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고 부딪힐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의 확장. 즉, '사고'를 확장 시키기 위한 명쾌한 방법은 '답'을 주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 어릴 수록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완벽하지 않는 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반면, 대학생(강연에서는 '더 좋은 대학'으로 지칭하였지만, )일 수록 '완벽하지 않는 나'에 대해 어려워 한다.

 

즉, 완벽하지 않은 내가 보이면 안 된다. 압박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되는 의견으로 입장을 바꾸어 검토해 보는 학습이 필요하다.

 

3) 메타인지가 중요한 이유

학습을 할 때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시점은 거절 당하는 순간이다.

즉,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메타인지가 중요해진다. '착각'에 빠지지 않는 힘을 주는 것.

 

하지만, 메타인지도 '용기'도 '완성'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순간에는 나 자신에 대한 역경이 존재한다.

저는 스스로에게 일부러 도전적인 상황을 주려고 한다. 편한 길과 힘든 길이 있다면, 가능하면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러한 과정을 지나며 다시 한 번 용기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이며, 어른들 또한 어려움을 겪는 과정 속에서 용기를 얻어가야 한다.
— 리사 손 「내 안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메타인지의 비밀」

2. 나의 생각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충돌을 겪는다. 그동안 나는 대화에서 불필요한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종종 침묵을 선택했다. 그러나 침묵해온 이유가 단지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만이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 침묵의 일부는 ‘완벽하지 않은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늘 침묵만 해왔던 것은 아니다. 때로는 상대의 피드백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 질문들 역시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내 의견의 정당성을 확인하고 상대의 피드백이 잘못되었음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침묵을 늘 배려라고 여겨왔지만, 때로는 그것이 불완전한 나를 드러내지 않기 위한 방어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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